장기 숙성 중이었던 미개봉들을 하나씩 줄이기로 맘먹고 첫 타자로 선택한 것이 하만전용 가자 C이다.

겨자C 라는 이름으로 좀더 친숙하게 불리는 Z건담에 등장한 메카닉이다.

사병용은 예전에 완성한 넘이고, 하만용은 거의 3년 정도 숙성(응?)되었다.

요즘 HGUC들과 달리 단촐한 3장의 런너로 구성되어 있어 빠른 시간에 간단하게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나이프질하고, 사포질까지 하다보니...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ㅡㅡㅋ

하만전용 가자C 전체 사진. 부분 도색해야 할 곳이 있어서 먹선을 전부 넣지는 않았다.

슬슬 접합선 수정에 대한 유혹이 피어 오른다... ㅡㅡㅋ

살짝 확대 사진. 사병용과 달리 뽀샤시한 옅은 핑크색의 몸통인데, 사진은 색이 좀 무겁게 나왔다.

(역시 찍사가 즈질이라... OTL )

좀더 상체를 확대해서 찍었다. 허리 부분과 라이플(?) 뒤쪽 노란색 동력선은 너무 흐물흐물한 연질부품이라

먹선 넣기가 상당히 힘들었다. 꼼수로 연질 부품을 좌우로 땡겨 늘린 후, 먹선을 넣었다,. 

Z건담 시리즈의 메카들은 주인공 Z건담과 같이 가변형 메카들이 많다.

가자 C도 가변형 메카 중 하나이며, 위와 같은 모양의 MA로 변형된다.

하만용에는 스탠드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공용 액션베이스를 이용하여 사진을 찍었다.

사병용 가자C와 함께... 같은 시기에 발매되었는데, 사병용에만 스탠드가 들어 있다.

덕분에 사병용이 100엔 비싸다. ㅡㅡㅋ

스탠드에는 두 대의 가자C를 동시에 올려 놓을 수 있다.

포함된 스탠드는 액션베이스가 나오기 전 1/144 스케일의 건프라 공용 스탠드로 활용되었다.

스탠드에 올라간 하만용 가자C 확대.

이 정도 색감이 제일 보기 좋은 것 같다.

사병용 가자C도 확대해 보자. 사병용은 하만용보다 진한 핑크색의 몸을 가지고 있다.

색상만 다르고 구조는 완전 동일하다.

예전에 만든 넘이라 간단 사포질에 먹선을 넣어서 완성도는 많이 떨어진다.

개인적으로 젤 맘에 드는 사진. 하만용 색상에 젤 잘 나온 것 같다.

사병용만 변형시켜 보았다.

양 어깨가 아닌 팔뚝에 고정된 방패 안 쪽에 빔샤벨 수납 공간이 있다.

빔샤벨은 큐베레이와 같은 노란색이다.

모두 변형시켜 보았다. 변형 후, 무게 중심이 달라지기 때문에 고정시키는 부품을 교체해 주어야 한다.

스탠드에 포함된 3개의 부품으로 다양한 조합을 만들 수 있으므로 어렵지 않게 중심을 잡을 수 있다.

하만용 변형 모습 확대

사병용 변형 모습 확대

반대편 모습

사병용 스탠드와 액션베이스를 같이 사용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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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프도 2.0이 나왔지만...

예전에 사재기한 자쿠 2.0들의 미개봉이 많아서, 주말에 하나씩 조립하기로 했다.

젤 안 만들 것 같은 마인레이어부터 시작... ㅡㅡㅋ

딱히, 특징이라고 할 만한 게 없어서 걍 사진만 쭈욱 올려 본다.

정면 사진. 정면은 F형과 거의 다른 데가 없다. 동력선 색이 다른 정도?

방에 불을 켜고 찍어서 그런지 화벨이... OTL

정면 확대 사진. 눈은 늘 그렇듯이 건담마커 형광 핑크로 뒷면만 칠했다.

무기 만들기 귀찮아서, 샤아 자쿠 라이플을 빌렸... ㅡㅡㅋ

마인레이어의 특징은 등짝 짐. 역시 자쿠는 등으로 말하나?ㅡㅡa

등짐 확대 사진. 조명이 잘못 됐... ㅡㅡㅋ (이런 즈질 찍사)

쵸큼 멀리서

조명을 살짝 고쳐서 다시 한 장. 나중에 버니어 부분 도색이라도 해줘야 할 듯...

그나마 괜츈하게 나온 등짐

방향을 바꿔서 또 찍자. 방패는 지구인의 축복 옆구리표 음각 방패

어딜 보는 거냣?

음각 방패 확대. 언제 봐도 멋지구리하다.

등짐과 음각 방패을 강조해서 찍어보자.

다시 앞면 사진.

지상형 자쿠와 함께...

자쿠 캐논도 함께... 자쿠만 몇 대를 만드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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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롱넷 커피형이 선물로 주신 GM 2.0

프로다형이 PG 아스트레이 도색하시다 내부 프레임 도색 해주신다고 했는데...

외부장갑 씌우면 거의 안 보이길래 머리만 칠해주셨다.

후딱 상반신만 만들어 보았다.

머리 장갑을 씌우니, 도색된 부분이 잘 안 보인다. ㅡㅡㅋ

머리 장갑을 벋기고 도색된 프레임이 보이게...

카메라 부분은 건담 마카로 쓱싹~ 칠했다.

간단해 보였는데, 꽤 많은 색으로 도색되었다. 마지막에 먹선까지... +_+

자세를 바꿔서 찍었다.

도색된 얼굴 부분만 확대.

살짝 조명을 직접 받게 했더니, 반짝인다. (당연한 건가? ㅡㅡㅋ)





다시 얼굴 장갑을 씌우고...



위에서 찍으니, 장갑을 씌워도 도색된 얼굴이 잘 보인다.





정면 사진 다시 한 장.

그나저나, 이걸 언제 다 만들지??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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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부키야 슈로대시리즈인 1/100 알트아이젠의 조립을 드디어 끝냈다.

색분할 변태답게 수많은 부품으로 고생시키고, 단차와 수축으로 두 번 고생시킨 넘이다.

마하공구의 스폰지 사포스틱의 위력을 실감했고,

DP하비 P5 줄과 타이라 등이 같이 고생했다.

조립 완성 사진. 배경은 24인치 LCD 모니터다.
스티커나 데칼 한 장없이 거의 완벽에 가까운 색분할을 보여준다.

한 떡대한다.

덩치가 커서 한 화면에 담기 어렵다. 살짝 위에서 앵글을 잡아 보았다.

상반신



상반신 확대. 양 어깨의 녹색 클리어 뒤에는 회색부품을 끼우게 되어 있고, 맥기 실버로 살짝 부분도색

맥기 실버로 부분 도색하면 녹색 클리어가 더 빛나 보일 줄 알았는데, 별 효과가 없는 듯... ㅡㅡㅋ

약간 악마적인 얼굴.



양 어깨의 미사일 포트는 이렇게 햇치 오픈이 된다. 뒷쪽에서 밀어 주면 자동으로 살짝 열리는 기믹이 있다.

초반에 사포질한 미사일 포트 햇치 부분이라 마무리가 덜 됐다. ㅡㅡㅋ

가동 손. 손가락이 하나씩 가동된다. 마디는 가동되지 않지만 그럭저럭 자세는 잘 나오는 편이다.

포커스를 바꿔서 한 장 더.











모니터 배경 증명 사진. 모니터에 얼룩이...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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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괴수 루피에게 추천받아 구입하게 된 마하공구 스폰지 사포 스틱이다.

3M 스폰지 사포와는 다른 특징이 있다.

3M 스폰지 사포는 최종 마무리할 때 사용하지만, 스폰지 사포 스틱은 최초 게이트 정리부터 사용할 수 있다.

뭐가 좋을 지 몰라서 세트로 구입했다.
분홍색(120#), 회색(180#), 파란색(400#), 주황색(800#), 흰색(2000#)
(쓰던 거라 좀 지저분하구나... ㅡㅡㅋ)

니퍼, 아트나이프로 일단 게이트 정리를 하고, 살짝 갈았다. 수축 부분이 좀 보인다.

노란 원으로 표시한 부분이 게이트 자리다.

우선 제일 거친 분홍색(120#)으로 수축과 게이트가 안 보일 때까지 갈아 낸다.
사포질로 거칠어진 표면은 일단 신경쓰지 말자.

두번째 회색(180#)으로 사포질한다. 스폰지라 너무 꾹 눌러서 갈면 원래 각이 죽으니 주의하자.

세번째 파란색(400#)으로 사포질한다. 아직 사포질의 거친 자국은 남아 있다.

파란색(400#)으로 사포질한 사진 한 장 더

슬슬 마무리 단계다. 주황색(800#)으로 사포질한다.
게이트 자국은 없어지고, 조금씩 광이 난다. +_+

주황색(800#) 사진 한 장 더

게이트 자국이 남아 있다면 다시 분홍색(120#)부터 사포질하면 된다. (무책임 ㅡㅡㅋ)

최종 마무리 흰색(2000#)으로 사포질한다.
이건 사포질이 아니라 광내는 작업같다. 뽀드득 소리가 날 때 까지 갈아 내면 이렇게 광이 난다. +_+

이 정도 광빨이면 도색이나, 마감제를 뿌릴 필요도 없을 듯...

걍 한 장 더  ㅡㅡㅋ

쪼끔 작게 한 장 더 (왤케 많이 찍었지? ㅡㅡa)

부품을 조립한다.

게이트 자국은 착한 사람에겐 안 보인다. (응?)

각 살리느라 좀 살살 갈았더니, 마무리가 좀 부실한 듯...

허벅지 완성.

사포질 노가다에 사진까지 찍느라, 허벅지 양쪽 만드는데 한 시간 정도 걸렸... ㅡㅡㅋ

다리 아래는 부품 분할 장난 아니던데, 언제나 완성하게 될 지...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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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 건프라만 만들다보니, 다른 메이커의 제품들도 궁금하다.

색분할 변태 소리를 듣는 고토부키야 제품들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아서 꺼리고 있었는데...

알트아이젠은 육덕진 몸매와 강렬한 빨강색이 맘에 든다.

배경은 스르륵클럽에서 힌트를 얻은 모니터 배경지 ㅎㅎ

좀더 연습해보면 잘 써먹을 수 있을 듯...

스탠드 조명만 켜고 테스트 샷. 역시 너무 어둡다. ㅡㅡㅋ

이지바운스로 천정 바운스한 테스트 샷. 괜찮은 듯..

모니터가 좀 높아서 향수 박스를 받침대로 사용했다.

고토부키야가 색분할 변태라는 소리를 들을만 하다. 저 작은 머리에 부품이 무려 20개가 넘는다. ㄷㄷㄷ

눈에는 발광 기믹이 있지만... 저렇게 조립하면 테스트를 할 수 없어서 걍 찍었... ㅡㅡㅋ

이만큼 만드는데... 2시간 정도 걸렸다. ㅡ.,ㅡ 부품도 많지만, 단차땜시 갈아 내야 할 부분이 많았다.
반다이가 정말 고맙게 느껴진다. ㅡㅡ;;

배경이 잘 나오나 보려고 조금 멀리 찍었다.





눈 부분은 녹색 클리어 부품에 검정색으로 부분 도색이 되어 있다.



뽀대와 간지 모델인 1/100 알트아이젠. 멋지구리해서 샀지만... 고토부키야 제품 만들다보니,
어린 시절 국산 카피판 프라모델이 생각난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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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롱넷에서 달마로 구입한 HGUC 뉴 건담을 만들기 시작했다.

Z 건담 시리즈때문에 HGUC를 주로 만들고 있지만, 이번 역습의 샤아 시리즈 퀄리티가 장난아니다. ㅡㅡ)b

부분 도색을 해야 할 부분이 많아서 먼저 가조를 시작했는데, 마침 머피한테 1mm 비즈를 얻었다.

머리 발칸 부분에 적용하면 멋있을 것 같아서...

먼저 머리 발칸 부분에 돌출된 부분을 아트나이프로 잘라 버리고, 1mm 핀바이스로 구멍을 뚫었다.

1mm 비즈를 박고, 간단하게 순접질..

조금 더 근접 촬영. 도색하지 않아도 나름 멋지다.

1mm 비즈는 너무 작아서 핀셋없이 다루기 많이 힘들다.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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