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를 좋아하는 여친덕분에 알게 된 네모횟집.
구파발역 주변에선 거의 유일한 횟집인 듯...
게다가 다른 횟집과 달리 숙성회를 파는 집이다.
찾아보고, 서로 시간이 맞지 않아서 못 가다가, 지난 4월에 우연히 갔었다.
숙성회와 튀김, 홍합탕, 그리고 밥과 김 등등 한 상 차림으로 나오는 메뉴
괜찮은 집이라 다시 한 번 찾아갔다.
한 판에 나오는 모듬회는 뭐 먹을까 고민할 필요가 없어서 좋다. ^^
김에 묵은지와 회를 얹고, 무순과 와사비를 넣어 싸먹으면 안주로 딱! 이다.
이 날은 회가 부족해서, 가라아게를 추가로 주문했는데, 먹느라 사진을 못 찍었네.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