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의 마지막은 등짐!!!
AKO 매뉴얼이 부실해서 창작의 고통(?)을 맛보며 마무리했다.
페담 버니어 부품을 등짐 가운데 부분에 끼워야 하는데, AKO 매뉴얼에는 아예 설명이 없다. ㅡㅡㅋ
그리고, 등짐 윗부분에 버니어 비슷한 걸 붙여야 하는데, 그 위치를 설명하는 게 없다.
마스킹 테이프가 지저분하게 붙은 것 같아서, 좀 작은 넘들로 다시 붙였다.
남자는 등으로 말한다.라고 하기엔 좀 빈약한 등짐. 가운데 짙은 회색 버니어는 페담 부품이다.
등짐 부품은 다른 부품에 비해 커서 그런 지 약간 단차가 있다.
옆 부분에 X 자 모양 부품은 도색을 하게 되도 같은 색상일 것 같아, 본드로 접착했다.
반대쪽도 마찬가지로 접착!
저 동그란 버니어 모양의 부품이 한참 고민하게 만든 부품들.
다리 부분에도 작은 버니어들이 있다.
전체 가조립 끝.
등짐도 전체 샷 한 장.
화이트딩고 짐과 비슷한 회색톤이라, 화이트딩고 사양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화이트딩고 짐과는 색상이 좀 다르고... 개인적으로 저 보라색이 맘에 안 들어서...
도색을 하고 싶지만, 과연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