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프도 2.0이 나왔지만...

예전에 사재기한 자쿠 2.0들의 미개봉이 많아서, 주말에 하나씩 조립하기로 했다.

젤 안 만들 것 같은 마인레이어부터 시작... ㅡㅡㅋ

딱히, 특징이라고 할 만한 게 없어서 걍 사진만 쭈욱 올려 본다.

정면 사진. 정면은 F형과 거의 다른 데가 없다. 동력선 색이 다른 정도?

방에 불을 켜고 찍어서 그런지 화벨이... OTL

정면 확대 사진. 눈은 늘 그렇듯이 건담마커 형광 핑크로 뒷면만 칠했다.

무기 만들기 귀찮아서, 샤아 자쿠 라이플을 빌렸... ㅡㅡㅋ

마인레이어의 특징은 등짝 짐. 역시 자쿠는 등으로 말하나?ㅡㅡa

등짐 확대 사진. 조명이 잘못 됐... ㅡㅡㅋ (이런 즈질 찍사)

쵸큼 멀리서

조명을 살짝 고쳐서 다시 한 장. 나중에 버니어 부분 도색이라도 해줘야 할 듯...

그나마 괜츈하게 나온 등짐

방향을 바꿔서 또 찍자. 방패는 지구인의 축복 옆구리표 음각 방패

어딜 보는 거냣?

음각 방패 확대. 언제 봐도 멋지구리하다.

등짐과 음각 방패을 강조해서 찍어보자.

다시 앞면 사진.

지상형 자쿠와 함께...

자쿠 캐논도 함께... 자쿠만 몇 대를 만드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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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롱넷 커피형이 선물로 주신 GM 2.0

프로다형이 PG 아스트레이 도색하시다 내부 프레임 도색 해주신다고 했는데...

외부장갑 씌우면 거의 안 보이길래 머리만 칠해주셨다.

후딱 상반신만 만들어 보았다.

머리 장갑을 씌우니, 도색된 부분이 잘 안 보인다. ㅡㅡㅋ

머리 장갑을 벋기고 도색된 프레임이 보이게...

카메라 부분은 건담 마카로 쓱싹~ 칠했다.

간단해 보였는데, 꽤 많은 색으로 도색되었다. 마지막에 먹선까지... +_+

자세를 바꿔서 찍었다.

도색된 얼굴 부분만 확대.

살짝 조명을 직접 받게 했더니, 반짝인다. (당연한 건가? ㅡㅡㅋ)





다시 얼굴 장갑을 씌우고...



위에서 찍으니, 장갑을 씌워도 도색된 얼굴이 잘 보인다.





정면 사진 다시 한 장.

그나저나, 이걸 언제 다 만들지??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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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부키야 슈로대시리즈인 1/100 알트아이젠의 조립을 드디어 끝냈다.

색분할 변태답게 수많은 부품으로 고생시키고, 단차와 수축으로 두 번 고생시킨 넘이다.

마하공구의 스폰지 사포스틱의 위력을 실감했고,

DP하비 P5 줄과 타이라 등이 같이 고생했다.

조립 완성 사진. 배경은 24인치 LCD 모니터다.
스티커나 데칼 한 장없이 거의 완벽에 가까운 색분할을 보여준다.

한 떡대한다.

덩치가 커서 한 화면에 담기 어렵다. 살짝 위에서 앵글을 잡아 보았다.

상반신



상반신 확대. 양 어깨의 녹색 클리어 뒤에는 회색부품을 끼우게 되어 있고, 맥기 실버로 살짝 부분도색

맥기 실버로 부분 도색하면 녹색 클리어가 더 빛나 보일 줄 알았는데, 별 효과가 없는 듯... ㅡㅡㅋ

약간 악마적인 얼굴.



양 어깨의 미사일 포트는 이렇게 햇치 오픈이 된다. 뒷쪽에서 밀어 주면 자동으로 살짝 열리는 기믹이 있다.

초반에 사포질한 미사일 포트 햇치 부분이라 마무리가 덜 됐다. ㅡㅡㅋ

가동 손. 손가락이 하나씩 가동된다. 마디는 가동되지 않지만 그럭저럭 자세는 잘 나오는 편이다.

포커스를 바꿔서 한 장 더.











모니터 배경 증명 사진. 모니터에 얼룩이...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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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괴수 루피에게 추천받아 구입하게 된 마하공구 스폰지 사포 스틱이다.

3M 스폰지 사포와는 다른 특징이 있다.

3M 스폰지 사포는 최종 마무리할 때 사용하지만, 스폰지 사포 스틱은 최초 게이트 정리부터 사용할 수 있다.

뭐가 좋을 지 몰라서 세트로 구입했다.
분홍색(120#), 회색(180#), 파란색(400#), 주황색(800#), 흰색(2000#)
(쓰던 거라 좀 지저분하구나... ㅡㅡㅋ)

니퍼, 아트나이프로 일단 게이트 정리를 하고, 살짝 갈았다. 수축 부분이 좀 보인다.

노란 원으로 표시한 부분이 게이트 자리다.

우선 제일 거친 분홍색(120#)으로 수축과 게이트가 안 보일 때까지 갈아 낸다.
사포질로 거칠어진 표면은 일단 신경쓰지 말자.

두번째 회색(180#)으로 사포질한다. 스폰지라 너무 꾹 눌러서 갈면 원래 각이 죽으니 주의하자.

세번째 파란색(400#)으로 사포질한다. 아직 사포질의 거친 자국은 남아 있다.

파란색(400#)으로 사포질한 사진 한 장 더

슬슬 마무리 단계다. 주황색(800#)으로 사포질한다.
게이트 자국은 없어지고, 조금씩 광이 난다. +_+

주황색(800#) 사진 한 장 더

게이트 자국이 남아 있다면 다시 분홍색(120#)부터 사포질하면 된다. (무책임 ㅡㅡㅋ)

최종 마무리 흰색(2000#)으로 사포질한다.
이건 사포질이 아니라 광내는 작업같다. 뽀드득 소리가 날 때 까지 갈아 내면 이렇게 광이 난다. +_+

이 정도 광빨이면 도색이나, 마감제를 뿌릴 필요도 없을 듯...

걍 한 장 더  ㅡㅡㅋ

쪼끔 작게 한 장 더 (왤케 많이 찍었지? ㅡㅡa)

부품을 조립한다.

게이트 자국은 착한 사람에겐 안 보인다. (응?)

각 살리느라 좀 살살 갈았더니, 마무리가 좀 부실한 듯...

허벅지 완성.

사포질 노가다에 사진까지 찍느라, 허벅지 양쪽 만드는데 한 시간 정도 걸렸... ㅡㅡㅋ

다리 아래는 부품 분할 장난 아니던데, 언제나 완성하게 될 지...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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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르륵클럽에서 포토샵을 이용하여 모니터를 배경지로 활용하는 방법을 봤다.

포토샵도 편하지만, 귀차니즘에 걍 가벼운(응?) 파워포인트로 배경을 만들어 보자.

1. 먼저 파워포인트를 실행한다.

2. 리본 탭에서 [디자인] 탭을 클릭하고, [페이지 설정] 메뉴를 클릭한다.

3. [페이지 설정] 대화 상자에서 자신의 모니터 비율에 맞는 슬라이드 크기를 선택하고, [확인] 버튼을
   클릭한다.

4. [디자인] 탭에서 [배경 스타일] 버튼을 클릭한 후, [배경 서식] 메뉴를 클릭한다.

5. [배경 서식] 대화 상자에서 [그라데이션 채우기] 항목을 선택한다.
6. [기본 설정 색] 메뉴의 색상 버튼을 클릭하고, 원하는 그라이데이션 효과를 선택한다.

7. [그라데이션 중지점] 메뉴에서 원하는 색상을 선택한다.

8. 그라이데이션 효과 설정이 완료되면 슬라이드 쇼를 실행한다.
9. 모니터 배경을 뒤로 사진을 찍는다.



모니터 배경을 적용하고, 찍어본 테스트 사진. 모델은 고토부키야 1/100 알트아이젠

모니터 배경을 적용하고, 찍어본 테스트 사진. 모델은 고토부키야 1/100 알트아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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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 건프라만 만들다보니, 다른 메이커의 제품들도 궁금하다.

색분할 변태 소리를 듣는 고토부키야 제품들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아서 꺼리고 있었는데...

알트아이젠은 육덕진 몸매와 강렬한 빨강색이 맘에 든다.

배경은 스르륵클럽에서 힌트를 얻은 모니터 배경지 ㅎㅎ

좀더 연습해보면 잘 써먹을 수 있을 듯...

스탠드 조명만 켜고 테스트 샷. 역시 너무 어둡다. ㅡㅡㅋ

이지바운스로 천정 바운스한 테스트 샷. 괜찮은 듯..

모니터가 좀 높아서 향수 박스를 받침대로 사용했다.

고토부키야가 색분할 변태라는 소리를 들을만 하다. 저 작은 머리에 부품이 무려 20개가 넘는다. ㄷㄷㄷ

눈에는 발광 기믹이 있지만... 저렇게 조립하면 테스트를 할 수 없어서 걍 찍었... ㅡㅡㅋ

이만큼 만드는데... 2시간 정도 걸렸다. ㅡ.,ㅡ 부품도 많지만, 단차땜시 갈아 내야 할 부분이 많았다.
반다이가 정말 고맙게 느껴진다. ㅡㅡ;;

배경이 잘 나오나 보려고 조금 멀리 찍었다.





눈 부분은 녹색 클리어 부품에 검정색으로 부분 도색이 되어 있다.



뽀대와 간지 모델인 1/100 알트아이젠. 멋지구리해서 샀지만... 고토부키야 제품 만들다보니,
어린 시절 국산 카피판 프라모델이 생각난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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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롱넷에서 달마로 구입한 HGUC 뉴 건담을 만들기 시작했다.

Z 건담 시리즈때문에 HGUC를 주로 만들고 있지만, 이번 역습의 샤아 시리즈 퀄리티가 장난아니다. ㅡㅡ)b

부분 도색을 해야 할 부분이 많아서 먼저 가조를 시작했는데, 마침 머피한테 1mm 비즈를 얻었다.

머리 발칸 부분에 적용하면 멋있을 것 같아서...

먼저 머리 발칸 부분에 돌출된 부분을 아트나이프로 잘라 버리고, 1mm 핀바이스로 구멍을 뚫었다.

1mm 비즈를 박고, 간단하게 순접질..

조금 더 근접 촬영. 도색하지 않아도 나름 멋지다.

1mm 비즈는 너무 작아서 핀셋없이 다루기 많이 힘들다.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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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스타워즈 시리즈 중 하나인 스피드 바이크 세트
스피드 바이크2대와 루크 피규어로 구성 되어 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6편에 나오는 넘들로 기억한다. 숲 속을 빠른 속도로 날라 다니던...
스피드 바이크에 타는 트루퍼들이 특이해서 샀던 넘들...99년 정도에 질렀던 거 같은데...(벌써 10년전)

루크 피규어. 광선검도 포함되어 있다. 
루크 피규어는 영화에서 다스베이터에게 한 쪽 손을 잃고,
기계손으로 수술받아서 한 쪽 손이 검정으로 표현되었다고 한다.
(영화 내용이 기억나지 않으니, 다시 한 번 봐야 겠다. ㅡㅡㅋ)

스피드 바이크에 탑승한 트루퍼들... 얼굴은 검정색 고글(?) 부분만 검고,
나머지 부분은 일반 피규어들과 같은 색이다.

포커스 바꿔서 한 장.

조금 가까이서 한 장. 

은근히 길어서 초점잡기가 좀... ㅡㅡㅋ
전체 사진 한 장 더.

조금 저렴한 가격에 구했던 스타워즈 시리즈. 올해 레고 스타워즈 10주년 기념으로 얼마나 다양한 제품들이
나올 지 기대된다.

열심히 총알 모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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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동안 만든 다스베이더 타이 파이터

10주년 기념판으로 나왔다. 10년전 타이 파이터와는 색상이 약간 다른 듯...

먼저 주인공. 다스베이더. 광선검도 포함되어 있다.

다스베이더 측면 사진

헬멧 안에 얼굴도 그럴싸하게 표현되어 있다.

역시 다스베이더는 스톰트루퍼들과 같이 있어야...

초점을 스톰트루퍼들에 맞추고 한 장. 스톰트루퍼는 다른 제품에 들어 있다.

타이 파이터에 탑승한 다스베이더. 망토가 좀 걸리네.. ㅡㅡㅋ

만들고 보니 의외로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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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여행에서 먹은 먹거리들을 정리해봤다.

이번 여행의 목적 중 하나가 맛집 찾아 다니기여서...

인터넷, 책, 지인 등등 여러 경로에서 수집한 정보로 오사카의 맛집들을 찾아 다녔다.

첫경험이라 많이 성공하진 못 했지만, 나름 맛있게 먹고 왔다.



첫째날. 도톰보리를 돌아 다니다 찾은 집.
맛집 정보를 숙소에 놓고 오는 바람에 잘못갔다. ㅡㅡㅋ
일반 식당이 아니라, 주점같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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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집이 아니라, 밥으로 먹을 만한 건 초밥 세트 뿐이었다. ㅡㅡㅋ
그래도 초밥은 정말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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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 세트. 술 마시면서 먹는 안주 종류라 그리 양은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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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튀김. 가쓰오부시가 뿌려진 두부튀김.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연두부처럼 부드러웠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밤참으로 타코야끼를 사갔다.
한국에서 먹었던 것보다 훨씬 맛있었다. 역쉬 원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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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야끼를 만드는 아저씨. 전형적인 일본인처럼 생겼었는데, 사진엔 얼굴이 안 나왔다.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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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 -> 삶은 문어 등을 넣고, 야채를 뿌리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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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야채를 뿌리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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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익어가는 타코야끼들. 젓가락 돌리는 게 예술이었다.



둘째날은 비가 와서 덴덴타운 쪽에서 쇼핑하면서 돈부리를 먹었는데, 사진은 못 찍었다. ㅡㅡㅋ

세째날. 점심. 교토역 지하 푸드코트에서 먹은 라멘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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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라멘부터 한 장. 홍대 근처에서 먹었던 일본라멘보다 국물이 훨씬 더 걸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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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발도 쫄깃쫄깃하고, 고기도 많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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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메뉴로 같이 나온 볶음밥과 닭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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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백화점 등의 푸드코트처럼 일반적인 가격보단 조금 비쌌다. ㅡㅜ



세째날. 저녁. 난카이도리에 있는 회전초밥집
한 접시당 120엔인 회전초밥집. 오사카에 여러 곳이 있다고 하는데, 원조집으로 가 봤다.

1인분에 1,500엔 정도하는 초밥 뷔페집도 있었는데, 거리가 좀 멀어서 포기하고 회전초밥집으로 ㄱㄱ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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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 초밥. 살짝 데친 장어에 우메보시를 올린 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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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뭐였지?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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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명물이란다. 초고등어와 밥을 상자에 넣고 눌러 만든 초밥. 고등어답게 많이 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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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참 맛있었는데, 이름이...  생선회가 상당히 부드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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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힘줄을 얹은 초밥. 해산물뿐만 아니라, 소고기, 돼지고기 등을 이용한 초밥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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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회를 얹은 초밥. 이 참치는 얼린 것이 아니라, 활어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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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새우 초밥. 일반 새우보다 단 맛이 더 풍부한 새우로 만들어진 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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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게알 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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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살 초밥. 조개살도 엄청 부드러웠다.



세째날. 밤참.은 일본의 유명한 모스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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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소스가 들어간 칠리버거. 오리지널 버거를 먹을까 했었는데, 오리지널에는 야채가 딸랑 토마토 한 쪽이라 칠리버거로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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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큰 사이즈가 아니라서 밤참으로 먹을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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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아침. 치즈케이크

난카이도리 안에 있는 유명한 치즈케이크집이란다. 매일 저녁 줄서서 사람들이 사가는 것을 보고,
호기심에 샀는데, 정말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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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은 종이 상자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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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에서 꺼내서 한 장. 아래쪽엔 건포도가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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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캐릭터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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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흔들렸...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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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케이크와 함께 마신 별다방 커피. 우리나라보다 조금 싼 편

첫여행이고, 미리 조사한 자료와 다른 부분들도 많아서 그리 많은 집을 다닐 순 없었다.

그래도, 싸고 맛있는 집들을 좀더 알아 왔으니까, 다음 번 여행에선 잘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Posted by ooMINUoo